1. 배낭속에 모든 것을 비우면 행복해집니다
회사를 대신해 해고를 대행해 주는 업무를 하는 해고전문가 라이언 빙햄이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그는 해고 당할 사람들을 잘 다독여서 그만두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업무적인 이유로 빙햄은 1년에 322일을 출장을 다닙니다. 그래서 그는 비행기가 곧 자신의 집이라고 말하고 다닙니다. 다른사람들이라면 모를까 그는 혼자만의 고독을 즐기며 홀로 출장을 다니는 것을 즐겼습니다. 빙햄은 해고 대행업을 하면서 동기부여 강연자로도 유명합니다. 강연에서 나오는 내용을 배낭에 작은거부터 담기 시작하여 모든것을 담고 걸어보면 쉽지 않을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이 그 배낭을 맨 모습과 같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배낭을 태워버리라고 합니다. (어깨를 짓누르는 것들을 내려놓아야 행복할수있다는 내용) 그리고 빙햄은 강연에서 했던 말 처럼 어느 누구와도 깊은 인간관계를 맺지 않고 배낭이 비어있었습니다. 어느 날 호텔에서 우연히 여성을 만났는데 이름은 알렉스였습니다. 알렉스도 빙햄과 같이 1년동안 출장을 다니는 일을 하고있었습니다. 처음으로 자신과 잘 맞는 사람을 만난 빙햄은 알렉스와 대화를 이어나갔습니다. 그렇게 하룻밤까지 보내게 되었습니다. 다음 날 각자 스케줄이 있었기 때문에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졌습니다. 빙햄의 누나는 동생의 결혼소식을 전하였습니다. 그리고 신혼여행 갈 돈이 없으니 동생의 커플사진을 들고 여행지에서마다 찍어달라고 했습니다. 가족과도 얽히기 싫었지만 동생의 소원이라 어쩔수 없이 수락했습니다. 한편 회사에서는 국가경제가 어려워져 회사가 호황을 이루었습니다. 이 때문에 업무가 밀려 신입사원 나탈리는 화상으로 해고를 하는 시스템을 제안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서 지금보다 효율적이라고 했습니다. 심리학을 전공한 나탈리는 이론적인 이야기들만 내놓았습니다. 빙햄은 이러한 방식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장은 빙햄에게 현장상황을 배울겸 나탈리와 함께 출장을 다녀오라고 합니다.
2. 배낭에 모든 것을 비우면 행복해질까요?
빙햄은 출장지에서 알렉스와 조만간 만날 것을 약속하고 본격적으로 실무를 시작했습니다. 아이들 사진을 보여주며 이제 아이들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 묻는 실업자에게 나탈리는 이론적인 이야기를 말했다가 격한 반응을 맞닥드립니다. 이때 빙햄은 그의 이력서를 보며 그에게 맞는 직업을 추천해주며 위로를 하고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업무를 마치고 저녁을 먹는 빙햄과 나탈리, 나탈리는 빙햄에게 마일리지를 모아서 무었을 할건지 물었습니다. 빙햄은 오로지 1,000만 마일리지를 달성하는것이 목표라 했습니다. 다음 날 다시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한 여자에게 해고 통보를 하게 되었고 이 여자는 해고를 당하면 다리에서 뛰어내릴것이라고 했습니다. 나탈리는 생각지도 못한 반응에 충격을 받았고 빙햄은 나탈리를 다독여주었습니다. 나탈리는 점점 자신의 해고방식이 잘못 되었음을 깨달았습니다. 빙햄은 배낭에 담는것을 사람으로 바꾸어 인간관계가 어렵다는 강연을 합니다. 강연이 끝난 후 나탈리는 이별을 문자로 통보 받았고 빙햄에게 그것을 털어놓았습니다. 화상으로 해고를 하는 아이디어를 낸 나탈리는 문자 이별로 상처를 받았습니다. 반대로 빙햄은 인간관계에 회의적인 태도인데 반해 업무적으로는 인간적 이었습니다. 빙햄과 알렉스는 나탈리를 위로해 주기위해 파티에 데려갔습니다. 그 곳에서 빙햄은 알렉스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나탈리는 인간적이지 못한 빙햄을 이해하지 못했고 그에게 충고를 합니다. 이에 빙햄은 큰 결심을 하고 알렉스에게 함께 동생의 결혼식에 가자고 합니다. 동생들에게도 다시 가족으로서 가까워 지고 싶어했습니다. 알렉스와 함께 어린시절 추억의 장소를 다니며 다시금 배낭에 인간관계를 채워 넣고 있었는데 누나에게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3.당신의 배낭속에 어떤 것을 채우시겠습니까?
동생의 신랑이 결혼을 망설여 했고 그를 설득해야 했습니다. 독신주의자이지만 설득을 시작했습니다. 동생의 신랑에게 세상에서 제일 행복했던 순간이 언제였는지 물었고 그는 가족과 함께 했던 순간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어 빙햄은 결혼을 하면 정해진 길을 따라 숨 쉴 틈도 없이 살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인생에서 친구가 있으면 견디기 쉽다고 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부조종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결혼 하여 배우자와 함께 하는것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설득을 하며 빙햄 자신의 생각도 바뀌었습니다. 무사히 동생 결혼식을 마치고 빙햄은 강연을 하다 알렉스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녀와 평생 함께 하기를 결심한 빙햄은 알렉스가 사실 유부녀였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충격을 받은채로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1000만 마일 플래티넘 카드를 받았습니다. 빙햄은 동생에게 마일리지를 모두 선물했습니다. 그리고 사장으로부터 다리에서 뛰어내린다고 했던 실직자의 자살 소식을 들었고 그 소식을 들은 나탈리는 일을 그만 두었다고 합니다. 비우는 배낭만이 행복한 것이라고 생각하던 빙햄의 인생의 신념이 변하고 있는 지금, 앞으로 빙햄의 배낭에 어느것이 들어가게 될까요? 나의 주변에도 인간관계로 힘들어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곁에 없어서 힘들어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모든것엔 균형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힘들게 끌려가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멀어지지도 않는 인간관계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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