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시원하고 상쾌한 수박을 즐기기 딱 좋은 계절이죠. 하지만 잘못 보관하면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수박을 올바르게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박으로 인한 식중독
먹다 남은 수박 단면을 랩으로 씌워서 보관하면 살모넬라, 대장균, 리스테리아 같은 박테리아의 번식으로 식중독에 걸릴 수 있습니다. 수분과 당이 많으면서 밀폐된 환경이라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기 때문입니다.
랩으로 포장한 수박단면을 4℃의 냉장고에서 보관 할 경우 처음 잘랐을 때보다 3000배가량 세균이 증가하는데 이는 배탈, 설사,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 수박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르지 않은 수박은 실온에서 직사광선을 피한 곳에 보관하도록 합니다.
더 오래 보관하려면 냉장고에 넣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최대 2주까지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자른 수박 보관방법은 자르기 전에 수박 표면을 깨끗이 씻어낸 후
한 입 크기로 잘라서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자르고 남은 단면을 랩으로 덮을 경우 섭취 전 최소 1cm를 잘라내는 것이 좋습니다.
수박을 자르기 전후에 손을 철저히 씻고, 도마와 칼을 깨끗이 세척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먹을 때는 손을 깨끗이 씻고 포크를 사용해서 먹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수박을 삼각형 모양으로 잘라 손으로 들고 먹을 때 손에 있는 박테리아가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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