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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백태의 원인과 문제점, 제거방법

by sofarii 2024. 6. 27.

백태는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다양한 건강 문제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보통은 무해하고 조금만 관리하면 금방 없어지지만, 때로는 문제를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원인을 이해하고 이를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백태의 원인


    1. 비위생적인 구강 위생 

    양치질을 잘하지 않거나, 혀를 제대로 닦지 않고 헹구지 않으면 음식물 찌꺼기, 세균, 죽은 세포가 혀에 쌓여 흰색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2. 구강건조증

    침은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을 씻어내어 입안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입안이 건조하면 이러한 찌꺼기들이 혀에 쌓일 수 있습니다.

     

    3. 탈수

    충분한 물을 마시지 않으면 탈수가 발생하고, 침 생성이 부족해져 혀가 흰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4. 구강 호흡 

    특히 잠자는 동안 코 대신 입으로 숨을 쉬면 혀가 건조해지고 흰 막이 생길 수 있습니다.

     

    5. 흡연

    흡연은 혀를 자극하고 죽은 세포를 가두게 됩니다. 이 때문에 염증이 발생하고 흰 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6. 식습관 

    설탕이나 유제품을 많이 섭취하면 혀에 세균과 진균이 번식할 수 있습니다.

    7. 구강 칸디다증

    칸디다 진균에 의해 발생하는 이 곰팡이 감염은 혀에 흰색 크림 같은 막이 형성됩니다.

     

    8. 백반증 

    거친 치아, 흡연 또는 음주로 인한 자극으로 혀와 입안에 두꺼운 흰색 반점이 생기는 상태입니다.

     

    9. 편평태선 

    입안의 점막에 영향을 미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혀에 흰 반점을 유발합니다

     

    10. 지병 및 항생제 복용  

    당뇨병, 면역 체계 질환, 항생제 사용 등 특정 상태는 입안의 세균 균형을 방해하여 혀가 흰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백태를 방치하면 생기는 문제점


    백태는 세균과 번식이 증가한 결과이기 때문에 이를 방치하면 다음과 같은 구강 감염 및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강 칸디다증: 칸디다 진균의 과도한 증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구강 감염으로, 혀와 입안에 흰 막이 생기며, 심한 경우 통증과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잇몸 질환: 세균이 잇몸에 침투하여 염증을 일으키고, 치주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충치: 구강 내 세균이 증가하면 충치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2. 구취 (입냄새)

    백태를 방치하면 입냄새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세균과 음식물 찌꺼기가 혀에 쌓여 분해되면서 불쾌한 냄새를 발생시킵니다. 대인관계에서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3. 미각 저하

    혀에 두꺼운 흰 막이 형성되면 미각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음식의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해 식욕이 감소하거나 영양 섭취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4. 전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

    구강 건강은 전신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구강 내 감염이 심해지면 혈류를 통해 다른 부위로 전파되어 전신적인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들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5. 만성 염증

    백태를 방치하면 만성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염증은 구강 내 조직을 손상시키고, 장기적으로 구강암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백태 제거 방법


    1. 청결한 구강 위생 

    하루 세 번 이와 혀를 닦고 혓바닥 클리너를 사용하여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을 제거합니다.

     

    2. 수분 섭취 

    하루 종일 충분한 수분섭취를 통해 입안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찌꺼기를 씻어냅니다.

     

    3. 식단 조절 

    설탕과 유제품 섭취를 줄여 세균과 진균의 성장을 방지합니다.

     

    4. 금연

    흡연을 줄이거나 끊으면 혀를 자극하는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기저 질환 치료 

    구강 칸디다증, 백반증 또는 편평 태선 등 기저 질환이 원인인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도움이 됩니다.

    6.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프로바이오틱스는 입과 장내의 건강한 세균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7. 구강호흡 하지 않기 

    입으로 숨 쉬는 습관이 있다면 가능한 한 코로 숨 쉬도록 노력하십시오, 특히 수면 시 구강호흡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8. 소금물 가글

    양치 후 1L에 소금 1/2 작은술 (농도 0.2%)의 옅은농도로 30초 내외로 가글을 합니다.

    오래 하게 되면 삼투압 현상으로 점막에 손상이 있을 수 있으니 30초 내외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깨끗한 물로 헹구어 소금기를 없애줍니다.

     

    *남아있는 소금기는 침샘을 자극해 구강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깨끗하게 헹궈야 합니다.

     

    *소금이 치아표면에 닿을 경우 치아가 마모될 수 있으므로 충분히 소금을 물에 녹을 때까지 희석시켜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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